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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위조에도 유행이 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0-01-15 오후 4:49:21    조회수 : 131868

 

 

 

여권 위조기술(?)은 인쇄기술의 발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고전적인 방법은 ‘사진교체법’입니다. 사진 뒷면의 종이를 교묘하게 분리하여 기존 사진을 빼내고 원하는 사진을 넣는 방식이지요. 마무리만 깔끔하게 하면 감쪽같은 위조수법입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부터 사진을 여권에 바로 인쇄하는 ‘사진전사식’ 여권이 나오면서, 이 고전 수법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행한 위조기술은 ‘인적면 위조’입니다. 약품으로 인적면 위의 사진을 지우고 사진과 인적사항을 위조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권에 다양한 보안장치가 개발되고, 2005년부터는 칩을 넣는 전자여권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수법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위조수법은 ‘위명여권’입니다. 다른 사람의 여권을 마치 자기 것처럼 사용하는 ‘타인 여권 행사’나, 아예 처음부터 다른 사람의 명의로 여권을 발급받는 ‘타인 명의 여권’ 등 입니다. 이 수법은 돈이 많이 안 들고 손쉽게 위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쓰지만, 각 국 이민국과의 정보공유와 감식기술의 발전이 그와 같은 범죄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여권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보안요소들이 들어있습니다. 또 나라마다 다르고 시대마다 다릅니다. 그 중 딱 여덟 가지만 이 자리에서 공개합니다!

기존의 컬러프린터나 컬러복사기는 빨강·파랑·노랑 등 세 가지 색으로 모든 색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보라색을 만들려면 빨간 색과 파란 색을 점으로 찍어 표현하지요. 그러나 선화인쇄는 처음부터 보라색 잉크를 씁니다. 따라서 확대를 하면 위조 인쇄물은 점으로 나타나고, 진본은 선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에 있는 그림과 무늬는 모두 선화인쇄 방식을 사용합니다.  

 

한국 여권의 경우 태극문양 주변을 무궁화가 감싸고 있는 마크가 인적면 위에 시변각 잉크로 찍혀 있습니다. 시변각 잉크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깔로 보이게 하는 잉크인데, 우리나라 여권의 경우 보는 각도에 따라 황금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녹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각도를 달리해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면 위조여권입니다.

 

  

여권의 사증 면을 빛에 비춰보면 숨어있던 무궁화 그림이 보입니다. 천 원을 빛에 비추면 숨어있던 이황 선생님이 나타나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여권에 자외선을 비추면 눈에 보이지 않았던 가는 실이 형광색으로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적면에 자외선을 비추면 여권의 사진과 똑같은 사진 이미지가 형광색으로 나타납니다. 위조품은 이러한 이미지가 없습니다.

  

                     자외선을 비춘 여권(견본품), 고스트 이미지와 함께 종이 바탕에 작은 은사도 보인다.

인적면에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얇은 필름(라미네이트)이 덮여져 있습니다. 이 필름에는 홀로그램이 입혀져 있어 한쪽으로 기울이면 무궁화나 태극문양 등이 반짝 반짝 빛납니다.

여권 곳곳에는 눈으로 보면 그냥 선으로 보이지만, 크게 확대하면 글자로 보이는 미세글자가 숨어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소지인의 서명’ 란을 보면, 선으로 되어 있지만 확대하면 ‘REPUBLIC OF KOREA'라가 반복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권 관리번호를 레이저로 구멍을 내어 사증 면에 기록합니다. 이 때 여러 장의 사증 면에 원추형 레이저로 한꺼번에 구멍을 내, 각 페이지별 천공 지름이 미세하게 차이가 나도록 만듭니다.

 

 

   VSC 6000                                                          MRP 판독기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여권 내 보안 요소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최대 130배 이상의 고배율 확대는 물론, 파장대별 적외선·자외선 형광 반응, 이미지 내재 정보 판독, 측면 광원을 이용한 요판인쇄 등 관찰, 화면분할 이미지 비교, 광원투사로 숨은 그림(은화) 관찰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입국 심사대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여권은 이 판독기위를 지나갑니다. 고배율 확대로 인쇄상태 등 위조 여부를 쉽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VSC 6000장비를 설치하기 어려운 지방 공항과 항만에는 ‘종합정밀감식기 VSC 4C’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위 판별이 어려운 여권의 경우 종합정밀감식기를 통해 인천공항 감식과로 이미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감식과에서는 실시간으로 판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국 어디나 정밀한 위조 여권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여권 위·변조 조목조목 살펴보자!!
자판기만 못한 위폐 감별기 '수두룩'